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1라운드 (문단 편집) ==== 1주차 ==== ||<-5> '''1경기'''(2016년 2월 1일)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서성민 || {{{#0000ff 패}}} || 1세트[br]울레나 || {{{#ff0000 승}}}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박령우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원표 || {{{#0000ff 패}}} || 2세트[br]레릴락 마루 || {{{#ff0000 승}}}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도우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황규석 || {{{#0000ff 패}}} || 3세트[br]어스름 탑 || {{{#ff0000 승}}}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이신형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최지성 || || 4세트[br]프리온 단구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어윤수 || || || || Ace 결정전[br]궤도 조선소 || || ||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AfreecaFreecslogo_std.png]] || {{{#0000ff 0}}} || '''결과''' || {{{#ff0000 3}}}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SKT1logo_std.png]] || '''다시 시작된 개막전 스윕 징크스'''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 1세트에서는 무난하게 운영을 준비하던 서성민을 박령우가 울레나 특유의 짧은 동선을 이용해 바퀴 궤멸충 여왕으로 두들겨주었고, 그 러쉬를 어찌어찌 막던 서성민은 이어지는 2차러쉬에 밀렸다. 2세트에서는 두 선수 다 무난한 운영전으로 가다가 이원표가 김도우의 멀티를 다 날리긴 했으나, 가시지옥과 히드라가 폭풍을 뒤집어쓰고 불멸자에 철거되면서 병력이 밀리기 시작했다. 뒤이어 김도우가 1기씩 모은 폭풍함으로 툭툭 건드리자, 폭풍함을 잡을 히드라가 부족했던 이원표는 그대로 한타를 패배하고 GG. 3세트에서는 황규석이 이신형의 틈을 만들어내려 여러 군데로 견제를 넣었으나 잘 막아낸 이신형은 상대의 멀티를 견제해가며 특유의 생산력으로 압살한다. T1은 기세 좋은 박령우와 김도우에 이어 불안했던 이신형도 아주 깔끔하게 승리하여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보여준 반면, 아프리카는 개막전부터 꼬이면서 앞으로의 일정에 물음표가 띄워졌다. 여담으로 3경기 시작 전 ~~뭐라 설명하기 그런~~이신형의 [[http://m.dcinside.com/view.php?id=starcraft_new&no=4135792&page=1&recommend=1|스탠딩 포즈]]가 꽤나 인상적이었다. 이 때문에 [[http://m.dcinside.com/view.php?id=starcraft_new&no=4135889&page=1&recommend=1|선거 방송]] 드립이 나왔다. 고인규의 말에 따르면 이신형은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런 표정을 지었다는 것에서 더 큰 충격과 웃음을 주는 듯 하다. 실제로 이기고 나서는 언제 저런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냐는 듯이 무표정으로 부스를 나왔다. --이중이-- --저게 더 무섭다-- ||<-5> '''2경기'''(2016년 2월 1일)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황강호 || {{{#0000ff 패}}} || 1세트[br]레릴락 마루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서태희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전태양 || {{{#ff0000 승}}} || 2세트[br]울레나 || {{{#0000ff 패}}}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강민수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주성욱 || {{{#0000ff 패}}} || 3세트[br]궤도 조선소 || {{{#ff0000 승}}}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백동준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대엽 || {{{#ff0000 승}}} || 4세트[br]세라스 페허 || {{{#0000ff 패}}}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김기현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주성욱 || {{{#ff0000 승}}} || Ace 결정전[br]어스름 탑 || {{{#0000ff 패}}}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노준규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Rolsterlogo_std.png]] || {{{#ff0000 3}}} || '''결과''' || {{{#0000ff 2}}}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Samsung_galaxy_std.png]] || '''토스의 날'''[* 2경기에서는 프로토스가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프로토스가 패배한 경기도 같은 프로토스에게 패배한 것] '''개막전 부터 외치는 병구야 또 속냐?!'''[* 다만 오늘은 강민수가 삽질한 것보다는, 상대였던 전태양이 미쳐 날뛴것이 더 크다. ~~노준규와 사이클론이라면 해당된다~~ ~~[[강도경]]을 너무 높게 평가했어~~] ~~'''[[사이클론(스타크래프트 2)|사필패]]는 과학입니다'''~~ '''에결의 악몽이 끝나지 않은 삼성''' 1세트에서는 삼성의 서태희가 황강호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다. 견제로 이득을 보고, 지속적으로 센터로 올라오는 점막을 끊어주면서 뮤링링체제를 준비했던 황강호가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다. 도중에 해방선의 임즈모드를 보여주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이미 경기가 서태희에게 많이 기울어진 상황이었기에, 결국 서태희가 승리를 가져간다. 2세트는 전태양의 극한 견제와 컨트롤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바멸충 조합을 준비했던 강민수지만, 전태양의 끊임없는 의료선+전차 견제, 해방선, 해병드랍등에 의해 멀티도 못 돌리고 일꾼이 해방선 하나에만 22기나 잡히는 등[* 이때 옵저버가 죽은 일꾼수를 2번 가리켰다. ~~의도한건가~~] 심각한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었다. 마지막에 강민수의 병력이 전태양의 앞마당까지 몰아붙이는 데까진 성공하지만, 적절히 나온 일꾼들과 추가병력들의 방어로 인해 결국 뚫지 못하고 강민수의 gg. 3세트는 프프전이 재밌는 동족전이 된 원인인 분열기의 영향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중후반까지는 주성욱이 암흑기사 견제와 추적자 견제를 하는 동시에 백동준의 견제는 완벽하게 차단하면서 유리하게 가져갔지만, 분열기 컨트롤에서 백동준이 좀 더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순식간에 주성욱의 병력이 대파당했다. 결국 그것이 주성욱의 패배요인이 되어버렸다. 전반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기에 주성욱으로써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을 듯 하다.~~김대엽도 그렇고 KT토스는 왜 이러는가~~ --정신분열기-- 4세트는 김대엽의 수비력이 돋보이는 경기가 펼쳐졌다. 초반 화염차 견제로 10여기의 일꾼을 잃은 김대엽이었지만 그 후의 견제들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면서 꾸준히 병력을 모았고, 업그레이드를 포기하고 쥐어짜내 내려온 김기현의 병력들을 깔끔하게 막으면서 전황을 뒤집었다. 그 후에는 빈틈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김대엽이 경기를 가져갔고, 개막 첫 날부터 에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전태양을 의식한 건지 삼성에선 [[테테전]] 기계인 [[노준규]]가 등판했지만, KT의 에이스 카드는 놀랍게도 주성욱이었다. 3경기의 경기력도 그렇고 공유에서의 폼이 결코 좋다고 보긴 힘들었기에 팬들은 강도경 감독의 ~~나믿주믿~~엔트으리를 성토했지만, 정작 노준규가 최적화와 멀티태스킹에서 미흡함을 보여주면서[* 손이 덜 풀린 건지 꼬인건지는 모르겠으나 주 병력을 컨트롤 하는 동안 자원이 계속 쌓였고, 본진을 보는 사이 그 남아있던 병력들마저 주성욱의 추적자에 모두 잡혀버리면서 사실상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그 이후는 그냥 주성욱의 공격쇼] 주성욱이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은 15시즌부터 이어진 에결 연패를 16시즌 개막에서도 이어갔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점이라면, 지난 시즌 2,3,4라운드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던 KT를 상대로 에결까지 끌고 갔다는 점. 그런데 문제가,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도 에결까지는 갔는데 그 이후 라운드에서 완패를 당했다는 거다. 경기와 별개로 백동준이 피부과 시술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했는데 마치고 후드를 푹 눌러 쓰는 모습 때문에 [[어카게|닌자 백동준]], 하이템플러, 제라툴토스등의 드립이 나왔다. ||<-5> '''3경기'''(2016년 2월 2일)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조성주 || {{{#ff0000 승}}} || 1세트[br]어스름 탑 || {{{#0000ff 패}}}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한재운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병렬 || {{{#ff0000 승}}} || 2세트[br]레릴락 마루 || {{{#0000ff 패}}}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김동원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장현우 || {{{#0000ff 패}}} || 3세트[br]세라스 폐허 || {{{#ff0000 승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현성민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김도욱 || {{{#ff0000 승 }}} || 4세트[br]프리온 단구 || {{{#0000ff 패}}}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김기용 || || || || Ace 결정전[br] || ||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Green_Wings_std.png]] || {{{#ff0000 3}}} || '''결과''' || {{{#0000ff 1}}}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MVPlogo_std.png]] || '''진에어의 안정적인 첫 비행''' 1세트에서 조성주는 한재운의 예언자를 무난하게~~라고는 했지만 다른 사람이 하기는 매우 어려운 해병의 예언자 몰이로~~ 잡고 마이오닉과 해방선으로 마음껏 휘두르다 그대로 끝내버렸다. 이어진 2세트, 무난하게 흘러가던 경기에서 이병렬은 김동원의 견제와 찌르기를 전부 차단하고 저글링을 끊임없이 돌려서 상대의 자원줄을 말려버린 후, 풀업 울트라의 힘을 바탕으로 압박하다가 유령 저격에 피해를 좀 받았지만 마지막에는 상대 기지 근처에 숨어있던 해불선과 유령을 진균 + 담즙 콤보로 싸먹고 GG를 받아냈다. 3세트는 장현우의 이적 후 첫 프로리그 출격. 보통 가시지옥에 맞서고자 불멸자를 먼저 가는 프로토스가 많지만 장현우는 분열기와 불사조를 먼저 모아주는 판단을 했다.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현성민이 기습적으로 준비한 뮤탈에 분열기와 일꾼 36마리를 잡히고 불사조도 끊기며 뮤탈을 정리하지도 못하고 GG. 4세트는 김기용이 밴시를 4기까지 생산하지만 큰 이득을 거두지는 못하다가 초반 김도욱의 압박을 컨트롤로 잘 버티고 견제로 짭짤한 이득을 거두었다. 하지만 상대의 병력이 얼마나 쌓여있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달려들다가 해병이 전차의 포격에 산화당하며 쭉 밀렸다. 진에어는 김유진이 IEM 타이베이 출전을 하느라 엔트리에 없었지만[* 그래도 우승했다.] 리그 시작 전의 불안감이 어디있냐는 듯 승리했지만, 끝나지 않는 장현우의 저막기질이 숙제로 남았으며, MVP는 아무것도 못한 한재운과 김동원, 그리고 이정훈의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은 김기용의 무모한 공격성이 고쳐야 할 숙제로 남아버렸다. ||<-5> '''4경기'''(2016년 2월 2일)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정우용 || {{{#0000ff 패}}} || 1세트[br]레릴락 마루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한이석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한지원 || {{{#ff0000 승}}} || 2세트[br]울레나 || {{{#0000ff 패}}}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서성민 ||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변영봉 || {{{#0000ff 패}}} || 3세트[br]궤도 조선소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황규석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신희범 || {{{#0000ff 패}}} || 4세트[br]세라스 폐허 || {{{#ff0000 승}}}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도경 || || || || Ace 결정전[br]어스름 탑 || || ||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CJEntuslogo_std.png]] || {{{#0000ff 1}}} || '''결과''' || {{{#ff0000 3}}}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AfreecaFreecslogo_std.png]] || '''같은 거에 한번 당하지 두번 당하냐!''' '''김준호 빠지자 급격하게 약해져버린 CJ'''[* 김준호가 IEM 타이베이 출전을 하느라고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1세트는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한이석의 멋진 경기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정우용은 초반부터 화염차를 흘리는 등의 실수를 보여준 반면에, 한이석은 견제면 견제, 공격이면 공격 모두 자유자재로 해냈다. 정우용은 사이클론까지 조합하면서 어떻게든 버티려고 했지만, 한이석의 견제를 막는데 너무 많은 자극제를 사용한데다, 공성전차 수에서도 밀려버리면서 결국 gg를 선언한다. 2세트에서는 한지원이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를 이용한 여왕+저글링 드랍으로 초반에 서성민의 일꾼을 10여기만 남기고 모두 잡아버리면서 승기를 가져갔다. 그 후 전차+의료선과 비슷한 여왕+대군주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상대를 견제하고, 동시에 맹독충을 준비한다. 그 이후 서성민의 본진에는 저글링과 여왕, 정면의 좁은 입구에 버티고 있던 추적자+사도를 상대로 맹독충 드랍을 통해 병력을 전멸시켜버리고 앞마당으로 진격한다. 광자과충전까지 써보지만 이미 중과부적인 상황에 결국 서성민이 gg를 선언한다. 3세트는 치열한 견제와 교전 끝에 황규석이 가져갔다. 초반 불사조와 예언자를 뽑은 후 사도를 모아준 변영봉이었지만, 황규석이 마이오닉에 유령을 일찌감치 갖추면서 EMP로 사도를 묶어버렸고 멀티를 내줬다. 그러나 그 이후 분광사도를 통해 황규석의 멀티, 본진, 뒷마당을 견제하고, 본인은 멀티를 가져가면서 거신[* 거신이 4기나 모인 상황에서 거신 사업이 되지 않아 황규석의 본진으로 러쉬를 갈 수 없었다. 뒤늦게 누르긴 했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었다.]과 분열기, 그리고 폭풍함과 고위기사를 모으기 시작한다. 시간이 조금만 더 흐르면 변영봉의 필승조합이 갖춰지는 상황에, 변영봉이 다시 한 번 분광사도로 황규석의 뒷마당을 견제하면서 동시에 주병력으로 11시 멀티를 견제,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귀환을 하기 위해 동행한 모선핵이 일점사에 터져버리면서, 순식간에 주 병력이 잡아먹히고 뒤따라온 폭풍함도 덤으로 떨어져나갔으며 그 기세를 몰아 내려온 황규석의 주 병력을 막지 못 하고 결국 마지막 일합을 놓쳐 GG를 쳐야 했다. 자원은 천 대를 넘겼지만 순간 화력에 밀려서 아쉬웠는지 한동안 GG를 치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4세트에서는 신희범이 2세트 한지원이 보여준 것과 같은 여왕+저글링 드랍 전략을 준비해 김도경의 본진을 덮친다. 그러나 김도경은 일꾼을 재빠르게 앞마당으로 뺀 이후, 불사조와 사도의 수비로 방어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김도경의 일꾼이 10여기 정도가 잡히긴 했다. 하지만 연결체 두개가 모두 무사한 상황이었고, 또 테크가 훨씬 빨랐기에 그리 큰 피해라 볼 수는 없다. 신희범이 이미 내려간 일꾼을 놔두고 건물이라도 깨고 여왕을 살렸으면 당연히 후속 공격이 가능했겠지만 다 잡는답시고 앞마당에 드랍했다가 모두 다 잡히면서 경기를 조공했다.] 그 이후 꾸준히 모은 불사조로 신희범의 바퀴를 끊어주고, 트리플을 가져가면서 불멸자와 사도의 공명파열포를 연구한다. 신희범은 가시지옥굴을 올리며 어떻게든 가시지옥이 나오기 전 타이밍을 버티려고 하지만, 타이밍을 잡고 내려온 김도경의 불사조+사도+불멸자 조합에 히드라가 모두 잡혀버리면서 결국 gg를 선언, 아프리카 프릭스의 최종 승리로 마무리된다. 전날 SKT에게 3:0으로 패배하여 분위기가 안 좋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아프리카 프릭스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특히 한이석과 황규석의 경기력이 괜찮았는데, 한이석은 지속적인 견제로 정우용의 주 병력이 쉽게 움직이지 못 하게 하면서 전차를 모아 한방에 정우용의 병력들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왔고, 황규석은 사도에 대한 대비책으로 땅거미 지뢰와 빠른 유령을 들고 나와 사이오닉 이동을 봉쇄하고 보호막을 깎아서 바이오닉 병력이 사도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했으며, 후반부에는 견제를 당해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상대의 모선핵을 일점사하면서 변영봉의 주 병력을 잡아먹고 그대로 본진까지 밀어버리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작년과 다르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둘의 행보가 기대되며, 동시에 아프리카 프릭스의 행보도 매우 기대가 된다. CJ는 참신한 전략을 들고 나왔으나, 결과적으로 패배했다. 변영봉과 신희범의 경기력이 특히나 아쉬웠다. 변영봉은 꾸준한 견제를 통해 전황을 유리하게 만드나 싶었지만, 거신 사업을 하지 않는다거나, 분열기 활용을 제대로 못 하거나 하는 실수를 보였다. 신희범은 한지원과 같은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상대의 빠른 대처에 당황한 듯 추가 피해를 가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김도경이 일꾼을 앞마당으로 이동시켰을 때, 신희범이 그 일꾼을 쫓아가기 보다는 본진 연결체를 날려버리는 선택을 했다면 더 나은 결과를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일단 자원 수급하는 곳이 한 곳으로 변해버리며, 과한 일꾼수는 자원채취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관문 병력 수가 많지 않았기에 한지원이 그랬던 것 처럼 맹독충으로 앞마당을 밀어버리는 선택도 가능했다. 하지만 승자 인터뷰에서 이걸 막은 김도경은 신희범도 가난하므로 본진 연결체까지는 내줘도 할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빠진 상황에서 이러한 패배를 기록했다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인데, 한지원과 김준호 중 한 명만 잡아낸다면, 다른 선수들은 쉽게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믿는 카드인 정우용이 동족전에서 완파당한 것도 치명적이다. 앞으로 상대할 팀들의 테란 선수들 라인이 만만치 않은데, 만일 만나게 된다면 쉽게 공략당할 수 있기 때문. 4경기가 끝나기 직전, 김도경은 '/춤'을 치려다 ''''/''''를 쳤는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4141634&exception_mode=recommend|그 순간 표정이(...)]] --무슨 [[어윤수|ㅓ/춤]]도 아니고-- 당연하지만 저러면 '주의' 조치다. 하지만 공식 프로리그 홈페이지에서는 주의가 내려지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http://e-sports.or.kr/proleague2016/board.php?b_no=3&_module=proleague&_page=view&b_no=3&b_pid=9999565500|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